연예인 2

사라진 연예인 조문 사진, 기자들의 자성이 반갑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 24일,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유채영(41·본명 김수진) 씨가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동료 연예인을 비롯해서 그녀를 아끼고 사랑했던 많은 네티즌들도 가슴 아파하며 애도를 표했다. 유채영 씨가 지난해 10월부터 위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은 그녀의 남편인 김 씨가 한 인터넷 매체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알려졌다. 김 씨는 "채영이가 활동할 당시 대중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던 것 같다. 지금 (채영이가) 아프고 힘드니까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기도와 응원을 당부했다. -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 그 기사를 접한 수많은 네티즌들이 응원의 글을 남기고 기도를 했지만, 끝내 유채영 씨는 우리 곁..

'손가락 욕' 김민준을 위한 변론, 알 권리를 남용하지 말라!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외딴 섬처럼 돌출된 사건으로 보일지라도, 알고 보면 켜켜이 누적된 원인들이 있는 법이다. 세월호 참사도 그러했고, 임병장 총기 난사 사건도 마찬가지였다. 어제 하루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김민준 손가락 욕 사건'도 그러한 맥락에서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 '김민준 손가락 욕 사건'의 간단한 개요 사건의 개요부터 정리해보자. 지난 28일 오전 의 임세영 기자가 인천 공항에 취재를 나갔던 모양이다. '2014 스타 위드 케이팝 라이브 인 광저우'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공항을 찾은 아이돌 가수(슈퍼주니어, 2PM, 빅스 등)들을 취재하기 위해서였다. 물론 그 자리에는 말고도 6개의 언론매체 기자들이 있었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보러 나온 팬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기자들이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