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2

"신영복 교수 소개글 줄여라" 평가원의 편파적 공격!

[단독]평가원 “교과서 신영복 교수 약력 줄여라” 도종환 의원(시인)의 시와 수필을 교과서에서 삭제하라는 지시를 내려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또 다시 대형사고를 쳤습니다. 이번에는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입니다. "글쓴이 안내에서 유독 이 저자의 학력과 약력이 자세히 소개되고 있으므로 다른 저자의 경우와 일관성이 있도록 보완 바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신영복 교수의 소개글에 태클을 걸었습니다. 너무 자세하다는 것인데요. 이른바 '특정 인물에 대한 편파적 옹호'라는 겁니다. 헛웃음이 나옵니다. 과연 얼마나 자세하기에 이런 지시를 내린 걸까요? 에 실린 그림을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뭐가 얼마나 자세하다는 것일까요? '육군사관학교 경제학교 교관으로 있었다'는 내용을 말하는 걸까요? 아니..

"도종환 의원의 시는 교과서에서 빼!" 교육 중립성 위반?

국회의원 이유로…도종환 시 ‘교과서 퇴출’ 논란 - 경향신문에서 발췌 - "정치인의 작품이므로 교체 바람""국회의원 당선자의 작품이므로 부적절함""특정인물에 대한 편파적 옹호임" 위의 세 가지가 검정교과서를 심사하는 교과부 산하 교육과정평가원이 도종환 의원(시인)의 시를 교과서에서 빼야 하는 근거로 제시한 내용입니다. 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월 26일 중학교 국어 검정교과서 심사 결과에서 도종환 의원의 작품을 교과서에서 제외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도종환 의원의 시를 수록한 교과서는 총 8개 출판사의 것인데요. 교학사, 금성출판사, 대교, 두산동아, 미래엔, 창비, 천재교과서, 천재교육 입니다. 이들 교과서에는 '흔들리며 피는 꽃', '종례시간', 담쟁이', '여백', '수제비' 등 세 5편과 산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