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2

<반가운 살인자>, 전형적인 패턴의 한계..

반가운 살인자. 은 '짧은 다리들'이 현실을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로또'밖에 없다는 씁쓸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건넨다. 는 더 허황되지만 훨씬 처절하다. 불쌍하고 한심한 가장 영석(유오성)은 '포상금'을 위해 '살인자'를 잡으려 하고, '살인자'에게 살해됨으로써 '보험금'을 타내고자 한다. 스릴러와 코미디를 섞은 이 영화는 전형적이다. 전형적인 구도 속에서 전형적인 웃음을 주고, 전형적인 긴장감을 자아내지만, 전형적으로 평범하다. 아, 이 영화엔 김동욱도 나온다. 에서 왕으로 출연한. 여자들한테 나름대로 인기가 좋지. 순수함과 야생적인 이미지가 공존한다고 해야 하나..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들이 매력적인 듯 하다. 영화는 당연히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된다. 내가 전형적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버락킴의 극장 2012.05.30

"5월의 가수 박완규" <나가수2>, '주제'가 담기고, '철학'이 묻어난다

나는 결과를 모른다. JK김동욱의 노래를 듣고 TV를 꺼버렸기 때문이다. 의 오늘 방송은 굉장히 중요한 질문들을 던진다. 일종의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우선, 개인적인 기준에 의해서 6명의 가수가 보여준 무대를 상, 하로 나눈다면 상위권은 JK김동욱, 박완규, 이은미, 하위권은 김연우, 김건모, 이수영이다. 전체적인 흐름은 1번에서 4번까지 가면서 상승곡선을 5번에서 급격한 하락, 6번에서 다시 급격한 상승곡선에 이은 하이라이트를 찍었다. 순서대로 가수들의 무대를 평가하면서 앞서 언급했던 중요한 질문들을 풀어놓도록 하겠다. 1. 이수영, 내가 처음 가수 리스트가 발표됐을 때, 제일 처음 탈락할 것으로 예상했던 가수가 바로 이수영이었다. 하지만 이수영은 ‘스토리’와 ‘감정’의 힘으로 예상 밖의 1..

TV + 연예 201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