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2

<힐링캠프> 이정재를 통해 본 무상교육 · 무상급식의 중요성

어제(15일) 힐링캠프에는 이정재 씨가 출연했습니다. '근사하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방송 내용 중에서, 그가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던 부분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부유했던 가세가 한순간 기울어버리고, 급기야 학교에 내야할 돈을 내지 못해 선생님에게 맞기까지 했다는 그는 어린 나이에 "내가 왜 맞아야 하지?"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옆에 있던 한혜진 씨는 돈을 안 낸 사람의 이름을 칠판에 적는 것이 가장 수치스럽다고 맞장구를 쳤고요. 어린 이정재는 왜 선생님에게 맞아야 했을까요? 그것이 맞아야 할 일이었을까요? 물론 지금은 무상교육이 시행되고 있죠. 돈을 내지 않는다고 몽둥이를 드는 선생님도 없을 겁니다. 칠판에 이름을 적거나 앞으로 불러내는 것처럼 눈에 보..

TV + 연예 2013.04.16

<신세계>, 한국판 <무간도>의 성공적인 결과물?

느와르.. 참 매력적인 장르죠? 저는 개인적으로 '느와르'를 좋아합니다. 같은 조폭을 소재로 하더라도 '코미디'는 질색이지만, '느와르'는 좋아합니다. 진한 남자들의 냄새, 그 욕망의 강렬함, 그 비릿한 느낌을 좋아하는 것이겠죠. 는 캐스팅에서 일단 포인트를 얻고 가는 영화입니다.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물론 이정재는 제외하실 분들이 많겠죠?) 캐스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해드리자면, 최민식이 시나리오를 받아들고는 황정민과 이정재에게 '시나리오 한 번 읽어봐라. 나는 니들과 같이 했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섰다죠? 최민식 씨가 이렇게 캐스팅의 전면에 나선 것은 감독 '박훈정'과의 인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감독 박훈정과 최민식의 인연은 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시나리오를 쓴 사람이 바로 '..

버락킴의 극장 201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