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에는 초유의 정전대비훈련이 있었습니다. 최근 전력 문제가 사회적으로 매우 심각한 논점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미 2011년 9월 15일 블랙 아웃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죠. 그런 일이 다시 터지지 말라는 보장이 없는 것이 현 정부의 에너지 관리 능력입니다. 만약 또 다시 블랙 아웃이 발생한다면 예상되는 피해액은 무려 11조 6485억 원이라고 합니다. 사실 전기 낭비는 오래 전부터 지적되어 오던 것인데요. 우선, 공공기관의 전기 낭비부터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 각종 지자체들이 신축공사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이 '호화건물'이라는 것과 대부분 '글라스 커튼 월(glass curtain wall)' 구조로 지어졌다는 것입니다. 글라스 커튼 월 구조의 장점도 물론 있습니다.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