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현대차 비정규직 희생 없어야" '현대차 송전탑' 문제를 연일 제기했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었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송전탑에는 노동자 2명이 몸을 끈으로 묶은 채 매달려 있습니다. 대선 후보로는 처음으로 진보정의당의 심상정 후보가 현장을 찾았습니다. 지난 19일, 심 후보는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의 희생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모든 대선 후보들이 말하는 경제민주화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철탑에 올라가야 하는 현실을 당장 해결해내는 것이다. 불법파견 노동자를 즉각 정규직화해야 한다. 이는 현대차 비정규직 8천명(8천270명)의 요구만이 아니고 대한민국 비정규직의 요구" 라고 일갈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님, 안철수 후보님, 그리고 가능성은 희박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