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돈 안 아까워! 수족냉증 혹은 몸이 차다면 '에버조이' 건식반신욕기 추천

너의길을가라 2024. 3. 6. 22:21
반응형

지난 달, 와이프 생일을 맞아 어떤 선물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건식반신욕기'를 떠올렸답니다. 심각한 수족냉증까지는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몸이 찬 편이라 고생하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특히 겨울에는 특히 힘들어했거든요.

반신욕이 혈액순환 등 건강에 좋다는 건 잘 알고 있어도 집에 욕조가 없으면 할 수 없잖아요. 욕조가 있어도 매번 뜨거운 물을 받는 건 귀찮은 일이죠. 물 온도를 맞추기도 어렵고, 보일러를 돌려야 하니 가스비 폭탄이 필연적이죠.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건식반신욕기'는 가장 효율적인 선택 아닐까요? 물이 필요없는 데다 버튼 하나만으로 손쉽게 반신욕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와이프가 좋아할 수밖에 없겠다고 확신했죠. 당장 검색에 나섰습니다. 답은 생각보다 쉽게 나왔죠.

제가 선택한 회사는 '에버조이(everjoy)'였는데요. 일단, 반신욕기 분야에서 업계 최고인 듯했습니다. '올해의 브랜드파워 1위', '프리미엄브랜드대상 1위'를 비롯해 '한국소비자만족지수 헬스케어(반신욕기) 1위'를 3년 연속 수상했더라고요.

제가 고른 제품은 '온목반신욕기(온목 건식 반신욕기 좌식사우나)'입니다. 일단,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뉴질랜드 소나무를 사용해 따뜻한 느낌도 좋았고, '전면 면상 발열체'가 장착돼 넓은 면적을 균일하게 발열한다는 점도 가산점이 됐죠.

에버조이 홈페이지를 보면 'KN-102(729,000원)'와 '온목(929,000원)'이 판매 중인데, 전자가 가격이 저렴하지만 '온목' 모델(58.4x104x76.7cm, 한계 신장 190cm, 한계 체중 120kg)이 'KN-102'에 비해 커서 내부 공간이 많이 확보되어 있다는 점에서 좀더 편할 것 같았거든요.

반응형

저희는 소파 옆 공간에 배치를 했는데요. 우려했던 것보다 크다고 느껴지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원목의 향이 은은하게 퍼져서 좋더라고요. '우드큐브'를 주머니에 담아 반식욕기 안에 걸어두면 싱그러운 시더우드 향이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아, '혹시 전기세 폭탄 맞는 거 아니야?'라고 걱정하시는 분이 있으실텐데요. '에버조이'에 따르면, 전기료는 1시간에 166원으로, 한 시간씩 한 달 내내 사용해도 4,990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초기 비용은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유지비가 낮아 효율적입니다.

무엇보다 집(거실)에서 반신욕을 한다는 것 자체가 주는 행복이 너무 컸는데요. 몸을 따뜻하게 '지지면서' TV(저희는 빔 프로젝터)를 보는 와이프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아서 저도 덩달아 기뻤죠.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소비였습니다.

+ 저는 설 연휴 할인으로 889,000원에 구입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봄 맞이 세일이 적용되어 929,000원이라고 하네요. 홈페이지 가입하고 브랜드 스토리 읽으면 1만 원 할인 쿠폰을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