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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언론!

이 시각 언론은? 안철수 국회 입성, 김무성의 귀환.. 들썩이는 여의도





아무래도 오늘의 가장 핫이슈는 4.24 재보궐 선과겠죠? <한겨레>는 안철수, 먼길 돌아 국회로...정계개편 신호탄 되나 를, <경향신문>은 안철수 국회 입성 … '독자 세력화'? 를 각각 메인뉴스로 선정했습니다. 저는 이미 그와 관련된 글을 쓰기도 했는데요. 안철수 의원이 보여줘야 할 최소한의 책임 두 가지 이미 쓸 만큼 썼기 때문에 여기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한겨레>에서는 문화부, 'MB 황제 테니스' 시정 지시 체육공단에 미납분도 완납토, '정년' 있으면 뭐하나  10대그룹 근속연수 9.36년, '국회 불출석' 정유경 부사장 벌금 1000만원 등의 뉴스가 눈길을 끕니다. 전직 대통령이 시민들의 공간을 빼앗아 테니스를 치고, 이용요금도 제대로 내지 않았다는 사실은 정말 '쪽' 팔리는 일입니다. MB가 쪽팔리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그 나라의 한 구성원으로서 우리가 느끼는 '쪽팔림'은 거의 모멸감 수준이죠. '60세 정년'의 허점을 지적하는 기사들도 최근에 많이 눈에 띄네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제도를 시행하는 것도 중요하고, 그 제도의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조명해서 대안을 마련해가는 것도 꼭 필요한 일이죠. 


<경향신문>은 재계 "대체휴일제 32조 손실" 주장, 미국서 또 총기난사  5명 사망, CNK 전 부회장 자살 유서 발견  '주가 조작 의혹' 등의 뉴스가 눈길을 끄네요. 재계의 주장이 뻥튀기 된 것이라는 것은 불 보듯 뻔한 것이고.. 이 주장에 안행부가 놀아나고 있다는 것이 문제겠죠. 미국에선 또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네요. 이런 일이 앞으로 계속해서 벌어질 것이 자명한데도, 미국 상원은 총기 규제 법안을 부결시켰죠? 로비의 막강한 힘.. 





<뷰스앤뉴스>는 아베 "우리는 어떤 협박에도 굴복 안해" 를, <서울신문>은 안의 정치, 김의 역할이 시작됐다 를 각각 톱뉴스 타이틀로 선택했습니다. 안철수가 국회에 입성한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김무성이 여의도로 돌아온 것도 의미심장한 일이죠. 새누리당에서도 일정한 개편의 움직임이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 외에도 <뷰스앤뉴스>에서는 국정원 "원세훈 어디 있는지 전혀 모른다", 박 대통령 "일, 우경화로 가면 어려워질 것" 등의 뉴스가 눈에 띄네요. MB에 비해 GH가 훨씬 잘 하는 점이 있다면, '외교' 부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성급하지 않고 신중한 발언으로 일관하는 건 매우 좋아 보이네요. MB가 독도를 방문하면서, 한일 관계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겠죠?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착각 혹은 실수가 있다면, 한 국가의 정체성을 단일하게 파악하는 것인데요. 일본에 우익만 죄다 모여있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신문>에서는 전정권 실세 등 70명 '후덜덜'  왜?, 뿌까 · 뽀로로 등 56만 개 짝퉁 인형 유해물질 범벅 정도가 눈길을 끕니다. 어제도 잠깐 소개를 해드렸고, <뷰스앤뉴스>에도 실려 있는 내용인데요. 바로 '버진아일랜드'에 계좌를 갖고 있는 한국인이 70명이라는 이야기죠.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까 차분히 지켜보도록 하죠. 뜨자마자 무조건 1면이겠죠? 어린이 장난감에 유해물질이 범벅.. 정말 양심도 없는 인간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돈을 벌고 싶을까요? 에휴..




<조선일보>는 '강남 좌파' · '캐비어 좌파'들이 꼭 만나야 할 사람 1호는, <동아일보>는 가족도 예외없는 '금남의 집'  철통보안 여성원룸 가보니 를 각각 메인뉴스로 선정했네요. 이 시점에 메인뉴스로 달아놓기엔 좀 민망한 기사들 아닐까요?


<조선일보>는 여전히 이러고 있습니다. "국립대 교수 · 시청 공무원도 친북사이트 활동" <동아일보>는 연대보증에 우는 사람들 "행복기금도 우리는 외면", 정년연장법 시행땐 60세까지 회사 다닐 수 있을까 등의 뉴스를 실어두었네요. 딱히 언급할 만한 내용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