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 시각 언론!

이 시각 언론은? 개성공단 전원 철수 + GH가 핸드백 맡기는 남자



즐거운 주말이 돌아왔습니다.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항상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북한이 개성공단 회담을 거부했고, 정부가 개성공단 잔류 인원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셈인데요. 아무래도 가장 핫한 이슈는 '개성공단'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각 언론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까요? 


<한겨레>는 "10년 피땀 흘려 일궜는데 철수라니..." 를, <경향신문>은 개성공단 인원 기업별로 단계적 귀환 을 각각 오늘은 메인뉴스로 선정했습니다. 두 언론 모두 '개성공단'을 가장 중요한 이슈로 파악을 했습니다. 다만, 제목만 놓고 보면 접근 방식이 살짝 다르죠? <한겨레>가 개성공단의 입주한 기업들의 입장이라면 <경향신문>은 보다 담담하게 다뤘습니다. 이렇게 개성공단마저 문을 닫게 되는 건가요? 남북 관계에 있어 마지막 보루마저 무너진 느낌입니다.  


그 외에도 <한겨레>에서는 법의학회, 유골도 안 본 채 "장준하 추락사 가능성", 제주경찰서장 "쏴버려" 막말 논란 등의 뉴스가 눈에 띕니다. 대한법의학회가 26일 학술대회에서 장준하 선생의 사인에 대해 '추락사'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문제는 유골정밀감식 결과도 살파지 않고, 사고 현장에도 가보지 않은 상태에서 내린 발표였다는 것인데요. 이에 대해 장 선생의 장남이 장호권 씨는 "유골의 사진만 보고 추락사라고 단정짓는 것은 무리이며 정치적 의도가 의심스럽다. 논란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정부가 하루속히 진상조사에 나서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제주경찰서장의 막말은 또 뭘까요? 제주 해군기지 불법공사를 규탄하던 시민활동가를 제지하던 과정에서 서귀포경찰서장이 "예비병력 다 데리고 와서 안 되면 쏴버려. 그래야 이 X들이 못하지"라고 말했다는 것인데요. 서귀포경찰서장은 "녹음을 공개해도 좋다. …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경향신문>는 '젠틀맨' 부적격 판정 KBS 심의부장 교체, 여성 리더들의 패션정채 색다른 메시지를 읽어라 등의 뉴스를 실었습니다. 딱히 부연할 내용은 없습니다. 

 




<뷰스앤뉴스>도 개성공단을 주요하게 다뤘습니다. 정부 "개성공단 전원 철수하라" 그 외에도 국정원 '대선개입' 심리정보국 전격 폐지, 일본에 성난 중국, 한중일 재무장관 회담도 취소, STX건설 법정관리 신청, STX 그룹 붕괴 위기 등이 눈에 들어옵니다. 심리정보국을 폐지 한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통렬한 반성일까요, 무마용일까요? 조사가 더 진행되기 전에 모든 것을 지워버리기 위함일까요? STX의 예견된 몰락.. M&A의 신화가 무너지고 있네요. 경기 침체의 탓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무분별한 기업 확장 등 내실을 다지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되겠죠. 


<한국일보>는 "도대체 어디 집값이 올랐나" 폭발 을 톱뉴스로 내걸었습니다. 아직도 '환상'에 사로잡혀 계신 분들이 있으신가요? 집값은 계속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 바닥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리고 떨어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지금 수도권의 집값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겠죠. 부양책들이 나오지만 무용지물입니다. 만약 특출한 방법이 있었다면 MB때 써먹었겠죠. 안 그렇나요? 





<조선일보>는 "의사남편이 외국 법의학자까지 대동하는 걸 보며…" 를, <동아일보>는 박 대통령이 핸드백 맡길 정도로 편하게 대하는 남자는 … 을 메인뉴스로 보도했습니다. 조금 강하게 말하자면, 한심한 수준입니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이 나왔네요? 앞서 말씀드렸던 대한법의학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사람이 바로 서중석 씨인데요. 바쁘신 모양이네요. 그리고 아랫쪽에 개성공단과 관련한 기사를 실어두었는데요. 남북 연결고리 제로 … 박 대통령, 밑바닥부터 '새판짜기' 라며 정부 측에 뭔가 복안이 있는 듯한 인상을 풍기기 위해 애쓰고 있네요. <동아일보>의 메인뉴스는 참 우습죠? 핸드백 맡길 정도로 편하게 대하는 남자는.. 참, 고상한 기사 제목입니다. 그 외에는 딱히 살펴볼 뉴스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