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역사를 크로스오버한 책, 우정아의『명작, 역사를 만나다』.이런 스타일의 또 다른 책으로는 이주헌의『역사의 미술관』등의 책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우정아 씨의 것이 더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도 그렇고, 이야기가 스며드는 속도와 깊이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는 읽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텐데요. 취향의 문제라고 해둘까요?
아, '우정아'라는 이름이 낯익은 분도 계실 텐데요. 네이버의 '오늘의 미술'에 매주 연재를 했었다고 하네요. 책은 연재했던 내용들을 묶은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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