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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와 한 트리터리안의 감정적 반박

버락킴 너의길을가라 2012. 4. 18. 08:28


김미화가 김구라에게 던진 위로와 조언에 대해서 한 트리터리안이 던진 반박은 다음과 같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김구라를 용서해줄 것이라는 말은 김미화 씨의 생각 아니냐, 본인의 의도에 할머니들을 이용하지 말라'

이에 대해서 김미화는 "아니요, 위안부 할머니들께 먼저 여쭤보고 올린 글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 트리터리안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마 이러지 않을까? 

'김미화씨 좋아하지는 않지만 위안부 할머니들께 먼저 물어본게 사실이라면 동의. 하지만 위안부 할머니들 전원이 용서해야 한다.'

그 기사에 달린 또 하나의 댓글이다. 우습지 않은가? 나는 '할머니들을 이용하지 말라'고 주장했던 그 트리터리안이 수요일 집회에 나가 할머니들을 뵙고, 할머니들과 함께 한 사람이 아니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전원이 용서해야 한다'고 말한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확신한다. 

얕은 이해로 할머니들을 재단하는 것은 오히려 '본인'들이 아닌가? 분노와 열등감으로 점철된 인간들이 내뿜은 '악의 기운'은 어느 시대에나 사회적으로 굉장한 마이너스적 요인이 된다. 
  
우리가 자신의 '감정'에 맞는 '논리'를 끌어내기 위해 과도한 애를 쓰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런 식의 싸움은 본인에게 지극히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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