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 가장 신경썼던 부분은 '숙소'였다. 혼자 하는 여행이었다면, 이전처럼 'airbnb'에서 교통이 편리한 위치에 있는 제법 저렴한 곳을 골랐을 거다.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체력이 완전히 바닥날 때까지 돌아다니다가, '씻고 잠만 자는' 공간인 숙소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좀 달랐다. 아무래도 부모님과 함께 가는 여행이었으니까. 최소한의 '조건'은 '호텔'이었고, '트리플', '조식 포함'을 검색 필터에 넣었다. [버락킴의 일본 여행기 ②] (목차의 제목은 글을 쓰면서 바뀔 수 있습니다) 0. 1년 만에, 다시 도쿄1. 스카이라이너,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까지2. 도쿄 여행, 스이카 카드 하나면 만사형통!3. 도쿄 여행, 숙소(호텔)는 정하셨나요?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