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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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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들 살펴보기] 진보, 요즘 뭐해? (6) 작지만 제대로 된 목소리 (월요일에 포스팅하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쓰게 돼서 바로 올립니다.) [진보정당 살펴보기]는 소위 잘 안 팔리는 글입니다. 그만큼 진보정당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없다는 방증이겠죠 안타까운 일이지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죠. 반등하지 못하고 밑바닥까지 추락했지만, 이를 또 다른 기회로 삼아서 차근차근 다시 올라오는 수밖에요. 최근 진보정당들은 당명을 바꾸고(아직 과거의 당명을 사용하는 언론도 있더군요? 진보정의당→정의당, 진보신당→노동당),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던 중에 반가운 기사가 에 실렸습니다. 내용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 에서 발췌 - 다시 꿈틀..진보정당들 오랜만이군요 , 8월 23일 통합진보당의 이상규 의원은 '남재준 국장정보원장 해임과 국정원 개혁'을 요구하는 단..
[진보정당들 살펴보기] 진보, 요즘 뭐해? (5) 새 이름! 새 출발! 지난 주였죠? 진보정의당은 정의당으로, 진보신당은 노동당으로 각각 당명 개정을 했습니다. 공통적인 특징은 '진보'라는 이름을 떼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로 몇 가지를 생각할 수 있겠지만, 가장 핵심적인 것은 '진보'라는 이름이 주는 피로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진보'는 기본적으로 새로운 느낌을 줘야 하는데, '통합진보당 사태' 등을 통해 얼룩져버린 '진보'라는 이름은 이젠 구시대적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두 진보정당의 당명 개정은 이러한 심정을 절실히 느낄 수 있는 대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진보'를 떼어버린 진보정당들.. 과연 순항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1. 진보정의당 → 정의당 진보정의당, 새 당명 '정의당'..천호선 대표체제 출범 지난 21일, 진보정의당은 정의당으로..
[진보정당들 살펴보기] 진보, 요즘 뭐해? (4) 당명 개정의 시기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으로 정국이 시끌벅적한 가운데,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국정원은 NLL 발언을 공개하는 등 새누리당과 함께 '물타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개판'이 된 셈이죠. 대학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고, 분노한 시민들은 거리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민주당으로서도 결단을 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물론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분명한 목표를 갖고 임해야 할 일이기도 합니다. 시민들은 선거 결과를 뒤집는 성과를 기대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인 것 같고요. 어디까지 얻어낼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선결과제로 보입니다. 자, 이 혼란한 정국 속에서 진보정당들은 무엇을 하며 지내고 있을까요?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진보정의당 - 에서 발췌 ..
[진보정당들 살펴보기] 진보, 요즘 뭐해? (3) 한 주 동안 '진보정당'들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진보정의당, 진보신당, 녹색당 순으로 차례차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진보정의당 - 에서 발췌 - 정진후, 국제중 폐지 법안 발의 (노컷뉴스) 노회찬 의원의 의원직 상실과 강동원 의원의 탈당으로 총 5석으로 쪼그라든 진보정의당에서 유의미한 '법안 발의'가 있었습니다. 지난 5일, 정진후 진보정의당 의원은 국제중 폐지를 위한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정 의원은 "현재 국제중으로 지정됐거나 지정을 신청한 학교들 모두 사실상 영어몰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편교육 정신에 어긋난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의 개정안은 특성화 중학교의 대상학교에서 국제중을 제외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법안들이 발의되지만, 대부분의 법안이 상정되지 못하고 계류되고 폐기되는데요...
[진보정당들 살펴보기] 진보, 요즘 뭐해? (2) 1. 진보정의당 노회찬·조준호, 새당명 '사회민주노동당' 제안 드디어 대한민국에서도 '사민당'을 볼 수 있는 걸까요? 29일, 진보정의당 노회찬 · 조준호 공동대표는 진보정의당의 새로운 당명으로 '사회민주노동당(사민당)'을 제안했습니다. 흥미로운 일이죠? 물론 아직 '제안' 단계에 불과하지만, 의미는 있는 일입니다. 6월 9일까지 당명 추천을 받고, 토론 과정을 거쳐 3개로 압축된 후 당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당명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될지는 아직 두고봐야 겠지만, 두 공동 대표가 제안한 만큼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노회찬 · 조준호 공동대표는 '사회민주노동당'을 당명으로 제안하면서 "모두를 위한 복지국가, 평화주의, 땀의 정의를 실현하는 경제민주주의와 노동 대중을 기반으로..
[진보정당들 살펴보기] 진보정의당 · 진보신당 · 녹색당, 요즘 뭐해요?! '진보 정치'에 많은 기대를 품었던 시민들은 한숨만 푹푹 내쉬고 있는 상황입니다.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을 만큼, 최근 진보 정치는 지리멸렬을 거듭했습니다. 이제 '진보'라는 말이 더 이상 신선함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내몰린 것이죠. 그럼에도 '진보 정치'는 필요합니다. '진보 정치'가 담당해야 할 포지션이 분명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무너진다면 대한민국은 균형추를 잃게 될지도 모르죠. 정치권의 중심에서도 계속 밀려나고 있고, 더불어 언론에서도 찬밥 취급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진보정당 들과 관련한 소식을 접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준비를 해봤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진보정당들과 관련한 소식들을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른 굵직한 이슈들은 뉴스를 통해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고, 그..
[그들의 첫 변명] 2. 디도스 최구식, "나 잘 지내요~!" - 에서 발췌 - 1. 발단 2011년 10월 26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후보의 홈페이지였던 '원순닷컴'이 디도스 공격을 받았습니다. '원순닷컴'이야 그렇다치고, 중앙선관위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은 것을 상상할 수도 없었던 초유의 사건이었죠. 아침 일찍 투표에 참여하려고 했던 시민들은 선관위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없었고, 실제로 투표에 많은 지장을 받았습니다. 결국 투표에 참여하지 못했던 분들도 계셨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관위에 가해진 디도스 공격과 미심쩍은 (대대적인) 투표소 변경..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어을까요? 2. 전개 당시 '나꼼수' 팀이 큰 활약을 했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요. 이런 과정 속에서 한나라당의 최구식 의원과 박희태 국회의장의 이름이 거론되기..
[그들의 첫 변명] 1. 돈봉투 박희태는 행복합니다 - 에서 발췌 - 1. 발단 2012년 1월 4일, 고승덕 전 의원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 중 한 명으로부터 300만원이 든 봉투가 온 적이 있어서 곧 돌려줬다. 결국 그분이 당선 됐는데 그분과 돈봉투를 전한 분이 같은 친이(친이명박)계에다 자신을 지지한 저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 싸늘했다" 며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를 살포한 일이 있었다고 폭로를 합니다. 2. 전개 결국, '돈봉투 사건'은 일파만파 번지게 되고, 고 의원은 8일 검찰에 출두하게 됩니다. 그리고 9일 추가 폭로를 합니다. 이후, 검찰조사를 통해 '돈봉투 사건'의 주인공이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죠. 과연 박희태 전 국회의장은 이와 관련해서 뭐라고 말했을까요? 3. 변명 박희태 ‘돈봉투 의혹’ 부인…“돈 만져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