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3 2

존재감 없는 ‘놀면 뭐하니?’, 이대로 장기 침체에 빠지나

정확히 5%(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12일 방송된 MBC 159회 시청률이다. 0%대 시청률(정확히는 0.309%)을 기록하며 종영하는 예능 프로그램(JTBC )도 있는 마당에 5%면 훌륭하다고 칭찬을 해줄 수도 있겠지만, ‘폭망’한 프로그램과 비교하며 자기 위안을 삼기에는 애당초 가 갖고 있는 자산이 너무 크지 않은가. 주말(토요일) 저녁, 그야말로 황금 시간대에 방영되는 지상파 예능, 게다가 대한민국 최고의 인지도와 인기를 지닌 유재석을 보유한 에게 5%의 시청률은 애매하다. 과거에 비해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는 환경 탓을 할 수도 있겠지만, 김태호 PD나 나영석 PD처럼 유튜브를 공략할 게 아니라면, 여전히 시청률은 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시청률이 낮더라도 화제성이 높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TV + 연예 2022.11.13

당황스러운 여권 분실, 재발급 방법 알아보기(준비물, 비용, 패널티)

“어라..? 여권이 어디 있지?” 집 안을 샅샅이 찾아봐도 여권을 찾을 수 없었다. 이사를 하면서 없어진 걸까. 구석구석 뒤져봤지만 여권의 행방은 묘연했다. 본의 아니게 집 정리까지 하게 됐고, 덕분에 좀 깔끔해졌음에도 영 시원하지 않았다. 찜찜함이 가시지 않았다. 여권 분실은 인생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 더욱 황당했다. 코로나19 이후 하늘길이 막히면서 해외 여행은 꿈에서나 가능한 일이었고, 그에 따라 여권은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다. 쓸모를 잃은 녀석을 찾지도 않았다. 그저 어딘가 잘 있을 거라 믿었다. 하지만 독일-스위스 여행을 계획하고, 비행기 탑승 정보를 입력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면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해외에서 여권을 분실하면 ‘재외공관(대사관 등)’을 찾아가면 된다는 건 상식이다. 그렇..

카테고리 없음 202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