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천사견'이라 불리는 래브라도 레트리버는 캐나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견종 1위이다. 이를 통해 주로 땅덩어리가 넓은 나라에서 많이 기르는 견종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많이 알려져 있다시피, 래브라도 레트리버는 마약탐지견, 시각장애인 안내견, 수색견 등 여러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또, 큰 덩치지만 똑똑하고 온순한 성격을 지녔다. 26일 방송된 KBS2 의 고민견은 래브라도 레트리버 삼월이(수컷, 19개월)이었다. 엄마 보호자는 혼자 있는 아들이 외로워 보여 입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는데, 지금은 삼월이의 넘치는 에너지를 감당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삼월이는 공을 물고 재택 근무 중인 엄마 보호자에게 다가가 놀아달라고 보챘다. 일을 중단하고 잠시 놀아줬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