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KBS2 는 초보 보호자들을 위한 내용들로 채워졌다. 켄넬 훈련, 목줄 훈련, 산책 훈련, 규칙 훈련 등 '초보용 커리큘럼'을 담았다. 이번 주 고민견은 스탠더드 푸들이었다. 스탠더드 푸들은 체고가 약 45~60cm 정도로 덩치가 커 대형견에 속한다. 기본적으로 푸들은 지능이 높아 학습 능력이 뛰어나고 훈련하게 쉬워 반려견으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강형욱 훈련사는 스탠더드 푸들의 경우 한 달에 한 번 정도 의뢰가 들어올 정도로 드문데, 그 이유는 미용비가 비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탠더드 푸들은 주기적인 미용은 필수인데 워낙 덩치가 커서 한번에 50만 원 정도의 미용비가 든다고 한다. 하루 만에 미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손이 많이 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스탠더드 푸들이 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