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았던 견종, 요크셔 테리어(Yorkshire Terrier)가 처음으로 KBS2 를 찾았다. 요크셔 테리어는 영국 북부의 요크셔 지역 출신인데, 공장과 탄광이 많던 그곳의 큰 골칫거리였던 쥐를 사냥하기 위해 만들어진 견종이다. 스코틀랜드 출신 이민자들이 고향에서 데려온 여러 종의 소형 테리어들을 개량해 지금의 요크셔 테리어가 탄생했다. 요크셔 테리어는 비록 체구는 작지만 두려움이 없다. 또, 자존심과 독립십이 강한 편이다. 사냥개의 DNA가 있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훈련이 필수적이다. 이번 주 고민견 겨울(수컷, 4살)도 그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듯했다. 낯선 사람을 보면 워낙 심하게 짖어대는 통에 제작진이 촬영 장비를 설치하는 동안 남편 보호자가 겨울이를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