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6 2

물어뜯고 입질하는 사모예드, 결국 산책이 정답이었다

이름부터 독특한 대형견 '사모예드'는 러시아 북부와 시베리아 지역에 살던 사모예드 족의 명칭에서 유래했다. 쫑긋 서 있는 귀와 아몬드 모양의 검은 눈은 귀엽고, 성격은 유순하고 총명하다. 또, 시베리아 허스키나 알래스칸맬러뮤트처럼 썰매견으로 활동량이 뛰어나고 친화력이 좋다. 보호자와 유대관계가 좋은 반면, 분리불안을 겪는 경우도 있다. 털이 엄청나게 많이 빠지는 특징이 있다. 이번 주 고민견 유키(암컷, 9개월)는 사모예드답게 사랑스러웠다. 4남매 다자녀 가족에게 예쁨을 듬뿍 받았다. 그런데 무슨 고민이 있어 KBS2 에 도움을 요청한 걸까. 우선, 배변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아 보호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유키는 대변은 베란다의 패드에 봤지만, 소변은 아무데나 눴다. 그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

TV + 연예 2021.03.16

강형욱은 왜 가평 개 물림 사고 피해자를 만났을까?

"누구든 그 자리의 피해자가 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알려주고 싶었어요. 위험한 일이라고. 아주 위험한 일이라고." KBS2 의 강형욱 훈련사는 지난 2월 28일 가평에서 발생한 개 물림 사고의 피해자를 만나기로 결심했다. 무엇 때문일까. 강형욱은 누구든 그 자리의 피해자가 될 수 있었다며 사람들에게 위험성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개 물림 사고의 경각심을 일꺠우기 위해서였다. 실제로 개 물림 사고는 하루 평균 6건이나 발생할 정도로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 있다. 피해자는 선뜻 인터뷰에 응한 까닭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2020년 불광동에서 로트와일러가 반려견을 죽인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로부터 3년 전에 발생했던 개 물림 사고의 피해자가 "내가 조용히 넘어가서 또 사고가 생겼다."고 얘기..

TV + 연예 202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