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는 육아를 하고 있는 부모들의 필수 시청 프로그램이다. 육아 멘토 오은영의 생동감 있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간접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부모들에게는 가급적 피하고 싶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안 그래도 아이를 키우며 과중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굳이 다른 육아 고민까지 보고 싶지 않은 심리라고 할까. 어떤 마음인지 충분히 이해가 된다. 지난 12일 방송된 에 고민을 들고 찾아온 엄마도 마찬가지였다. 8살 아들(금쪽이)과 5살 딸을 키우고 있는 그는 애써 외면해 오가다 최근에 와서야 전편을 완주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꼼꼼히 살펴보니 자신의 아들이 지금껏 등장했던 금쪽이들을 모아 놓은 것 같았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를 테면 종합 문제 세트 같았다는 것이다. "엄마는 똥이야! 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