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체구에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싸가지'가 없기로 유명한 포메라니안은 KBS2 의 단골 출연견이다. 완전히 다른 두 얼굴을 지녀 모두를 놀라게 했던 망고와 링고(24회), 파양의 아픈 경험 때문에 유독 입질이 심했던 아루(38회)가 당장 떠오른다. 강형욱 훈련사는 실제로 포메라니안의 경우 짖는 문제로 의뢰가 많이 들어온다고 덧붙였다. 포메라니안은 신경질적인 면이 있어서 어릴 때부터 제대로 교육하지 않으면 낯선 사람을 향해 하염없이 짖거나 두려움을 느끼면 공격성을 띠게 된다. 또, 자신의 요구가 충족될 때까지 짖는 등 자기중심적인 성향도 보인다. 이런 문제들은 대체로 보호자의 애정이 과한 경우에 발생한다. 그러나 저 사랑스러운 포메라니안에게 사랑을 주지 않기란 얼마나 힘든 일인가! 이번 주 고민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