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의 24번째 골목 '포항 꿈틀로' 촬영이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 2월 시작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지 5개월 만이다. 물론 중간에 전화 솔루션을 하기도 했고, 5월에는 걱정이 된 백종원 혼자 꿈틀로를 찾아 진척 상황을 살펴보기도 했다. 그때 힌트를 얻은 수제냉동돈가스집 사장님은 새로운 메뉴인 '덮죽'을 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어려움 속에서 모두 힘을 내고 있었다. “95점 주고 싶어요. 왜냐면 죽은 원래 맛이 없잖아요. 근데 이게 맛이 있는 죽일세.” 오랜만에 꿈틀로를 찾았기 때문일까. MC 김성주와 정인선은 상당히 낯설어 했다. 이렇게 촬영의 간격이 긴 적은 처음이라며 기억을 더듬어갔다. 그래서 방송은 백종원이 식당들의 솔루션 과정을 설명하면 MC들이 시식을 하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