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책임감'이라는 단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크든 작든,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잘못을 있는 그대로 밝히는 용기, 그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어떻게든 책임을 지고자 하는 태도 같은 것 말이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겠으나 그런 '정면 돌파'에 대중은 오히려 쿨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tvN 와 MBC 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기억될 것이다. “형들한테는 저희가 촬영 전에 잠깐 말씀드렸었는데, 저희가 촬영을 준비할 때 섬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외부 업체를 불러서 청소를 하시다가 그분들이 산에 불을 낸 적이 한 번 있었어요." '손이차유'라는 무적의 조합을 만드는 데 성공한 는 최고 시청률 12.199%(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더불어 '꽃보다 중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