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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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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도 반가운 '스페인 하숙', 차승원과 유해진의 쿵짝이 통했다 "사실은 를 하려고 미팅을 했었다. 차승원 유해진과 얘기를 하다가 는 언제든 할 수 있으니까 특별한 걸 해볼까 하다가 얘기가 커져서 스페인에 가서 손님들에게 밥도 주고 잠자리도 제공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 (나영석 PD) 지난 15일, tvN 이 첫 방송 됐다. 시청률은 7.591%, 쾌조의 출발이다. 은 전형적인 '나영석표 예능'이었다. 익숙함에 낯섦을 더한다, 그것이 나영석 PD가 그동안 만들어 왔던 예능의 기본 공식이자 성공 패턴이 아니던가. 익숙하기만 하면 지루하고, 낯설기만 하면 적응이 어렵다. 나PD는 그 적절하고도 절묘한 배합을 잘 알고 있는 예능의 장인이기도 하다. 달라진 건 없었다. 차승원과 유해진, 두 동갑내기 친구는 여전히 유쾌했다. 분위기를 즐겁게 만드는 특유의 입담도 ..
뒤늦은 '1박 2일' 제작 중단, KBS만 비난한다고 끝날 일이 아니다 "KBS 방송 및 제작 중단을 알려드립니다." 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눈치챈 걸까. '결국' KBS가 의 무기한 중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마냥 잘했다고 박수칠 일은 아니다. 결정 자체는 잘했다고 볼 수 있지만, 시기와 방식 등에서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상황을 짚어보자. 11일 SBS가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유포 사실을 최초로 보도했고, 12일 경찰이 정준영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했다. 판단을 위한 시간은 충분했다. 그로부터 한참의 시간이 지났지만, KBS는 별다른 문제의식이 없어 보였다. 15일 오전까지만 해도 요지부동이었다. 실제로 팀은 오전 10시 무렵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정상적인 촬영을 진행했다. 그 자리에는 정준영을 제외한 6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