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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부터 남주혁까지 '커피 프렌즈'를 빛낸 유연석과 손호준의 친구들

흔히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그 말이 '참'이라는 걸 유연석과 손호준을 보면서 절실히 느낀다. 실제로 두 사람은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대표적인 절친이다. 손호준은 tvN 에서 배우의 꿈을 안고 서울로 올라와서 친구를 사귄 게 유연석이 처음이었다며 남다른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그렇게 시작됐던 두 사람의 우정이 지금까지 끈끈하게 이어져 온 것이다. 이를 악물고 '10년만 버텨보자'고 외쳤던 손호준과 유연석은 자신의 영역에서 점차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제 어엿한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친구는 닮아가는 걸까, 닮은 사람끼리 친구가 되기 마련인 걸까. 조금씩 여유가 생긴 손호준과 유연석은 주변을 돌아볼 수 있게 됐고, '기부'라는 공통의 목표로 의기투합했다. 직접 트레일러(커피차)..

TV + 연예 2019.03.05

'안녕하세요' 젊음을 허비하는 형, 김혜자의 조언을 들려주고 싶다

"형이 8년동안 제대로 된 직장에서 한 번도 일을 한 적이 없고요. … 짧게는 3일 정도 일하고, 길게는 아마 3개월까지 갔던 게 고작인 것 같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에는 8년째 백수 생활을 하고 있는 형 때문에 고민이라는 동생이 출연했다. 28살의 형은 한심할 정도로 삶을 낭비하고 있었다. 한 가지 일을 진득하게 해본 적이 없었다. 그만둘 때마다 돌려쓰는 핑계는 '힘들다', '몸이 고되다', '사람을 대하는 게 어렵다' 따위였다. 그렇게 8년째 집에서 놀고 있었다. 잠으로 14시간, 게임으로 10시간을 보내는 식이었다. 문제는 엄마로부터 금전적인 지원을 전적으로 받고 있다는 점이었다. 형은 2년제 대학교를 7년째 다니고 있었는데, 학비부터 생활비, 용돈까지 모두 엄마로부터 얻어 썼다. 그..

TV + 연예 2019.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