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이현승-윤현상 부부가 복덩이와 함께 복귀했고, 첫 등장의 충격적인 모습에 비해 엄청난 변화를 보여준 오정태-백아영 부부의 일상도 펼쳐졌다. 그러나 역시 가장 이목이 집중됐던 건 고미호-이경택 부부였다. 새롭게 합류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 면도 있지만, '러시아 며느리'라는 특수성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이리라. 과연 고미호의 '이상한 나라 적응(혹은 바꾸)기'는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까? "춘천 갔다가 오는 길인데, 저번에 변기 잘 안 된다고 했잖아. 그래서 그것도 손봐주고 너희 집 잠깐 들르려고 하는데. 가면 안 될까?" 지난 28일 MBC 에서는 고미호-이경택의 집에 시부모가 방문했다. 대부분의 시부모가 그러하듯, 어김없이 갑자기 들이닥쳤다. 현실적으로 시부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