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더 팬-팬들의 전쟁'(이하 '더팬')의 장정(長程)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저스틴 비버를 알아본 어셔의 사례에 착안한 '더 팬'은 셀럽이 자신이 '미리' 알아 본 예비 스타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흥미로운 콘셉트로 '덕질'의 새로운 장을 열어젖혔다. 지난 2일 방송에서는 대망의 TOP2가 결정됐다. 비비(1위)와 카더가든(2위)이 그 주인공이 돼 결승 무대에서 맞붙게 됐다. 임지민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비비는 개인 무대에서 블락비의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바꿔 불렀고, 이어 윤미래와 함께 비비의 자작곡 '니 마음을 훔치는 도둑'을 함께 불렀다. 카더가든은 개인 무대에서 자작곡인 '대기실'을, 컬래저레이션 무대에서는 장혜진과 혁오의 '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