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블랙의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거든요. 아기에 대한 부모님의 전통적인 가치관, 자식이 결혼하면 그 다음 순서는 아기잖아요. 그 관심은 자연스러운 건데, 제이블랙이 아내의 입장을 잘 이해하면서도 부모님에 대한 존중도 있거든요. 그 사이에 아주 조심스럽게 서로 마음 상하지 않게 가교역할을 하는 게 놀라웠어요." 솔직히 제이블랙을 보면서 많이 배운다. 배우기 위해서는 자존심을 내려놓아야 한다. 인정하면 그 때부터는 편해진다. 지난 주부터 MBC 에 출연한 '신세대 부부' 제이블랙-마리 부부의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매우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자유분방한 머리와 독특한 스타일은 편견을 갖게 했지만, 제이블랙은 알면 알수록 진국인 사람이었다. 제이블랙은 아내에게 존댓말을 사용했다. 여기에서 포인트는 '존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