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에서 이렇게 많이 죽는 얘기 듣는 건 처음이야.” "혹시 4명 중 1명이 죽었으면 하는 건 아니죠?” 치열한 자기 혁신으로 끝없는 도전에 나서고 있는 예능의 다음 타킷은 '탐험'이었다.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으로 첫 번째 탐험을 떠날 '제1 대 연예인 탐험대'가 결성됐고, '이상하게 엮인' 멤버들은 탐험에 앞선 브리핑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자신들이 사막으로 떠난다는 현실을 재확인한 멤버들은 그 상황에 또 한번 놀랐다. 웃음이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왔다. 그건 헛웃음에 가까웠다. 유호진 PD는 태연하게 사막에 대한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자칫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을 그리 차분히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럴수록 급 결성된 탐험대의 얼굴엔 당혹과 긴장이 드리워졌다. 차태현은 긴장을 풀어 보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