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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을 보도하고 언론과 받아들이는 여론의 태도

화물연대 파업을 보도하는 언론의 태도 어제 1767대 이어 참여 갈수록 늘어… 물류차질 심상찮다 (문화일보) 화물연대 이틀째 운송거부..전국 곳곳 물류차질 (연합뉴스) 전형적인 보도입니다. 일종의 받아쓰기입니다. 물류차질이 우려된다, 파업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예견된다, 피해액은 얼마일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마지막에는 이런 말을 씁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와 관련, "국민경제를 볼모로 집단행동을 강행한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로서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업의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것인데요. 대부분의 기사들이 이런 식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전에도 벤자민 카도조의 말(법관으로 재직 중 중립적이었다고 생각한 판결은 나중에 보니 강..

화물연대의 파업,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행복의 문제!

123만원 운임 중 45만원 떼이는 ‘다단계 하청’에 질식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지난 25일 오전 7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위의 그림은 의 기사에 실려있는 그림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 화물운송의 다단계 하청구조는 정말 심각한 수준입니다. 물론 그것이 비단 화물운송의 문제는 아닐 겁니다. 얼마 전 택배 기사 이야기로 아고라가 뜨거워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도 하나의 핵심적 문제로 지적되었던 것이 지나치게 많은 돈을 중간에서 떼인다는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노동시간, 열악한 근무 환경 등도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화물 운송도 그와 전혀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결국 사회의 피라미드, 그 가장 밑바닥에 있는 사람들.. 결국 우리들은 이처럼 질식스러운 구조 속에서 살아가..

사회를 듣는 귀 2012.06.26 (1)

이혁재 복귀! 그의 '귀환'이 반갑다고요?

’세바퀴’ 이혁재의 귀환이 반가운 이유! '해럴드경제'의 황용희 기자의 기사입니다. 입력은 6월 24일 오전 8시 20분, 수정은 9시 43분에 되었네요. 기사 내용을 읽으면서, 이 기자가 잠이 덜 깼나? 아니면 이혁재의 친인척인가? 아니면 이혁재와 같은 교회에 다니나? 오늘 컨디션이 안 좋으시다거나 스트레스 받은 일이 있다면 절대 기사를 클릭하지 마십시오. 혈압 올라서 쓰러지실 수도 있으니까요. 다들 아실 겁니다. 방송인 이혁재 씨가 어떤 사건으로 방송을 쉬게 되었는지요. 이혁재 씨는 지난 2010년 1월 13일 인천 송도의 한 룸살롱에서 술을 마시다 술값 시비로 여종업원을 폭행했었습니다. 최근 그가 를 비롯한 예능프로그램에 복귀한 문제로 여론이 많이 시끄러운 상황입니다. 'TV조선'에서는 아예 이혁재..

TV + 연예 2012.06.24

MBC 파업 145일 만에 박근혜가 말합니다 "안타까워"

박근혜, MBC 파업 첫 언급. "징계사태 안타까워" MBC 파업 145일 만에 유력 대선 후보인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이 입을 열었습니다. 해결방안을 제시한 것도 아니고, 그저 "파업이 징계 사태까지 간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라는 말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국민을 생각해서라도 노사간 빨리 타협하고 대화해서 정상화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말 교과서적인 멘트가 아닐 수 없네요. '안타까워', '잘 해결됐으면..' 어떤 사안에 대해 중립적인 위치를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유력한 대선 주자라면 그럴 필요도 있겠죠. 하지만 사안이 명맥한 것에 대해서까지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이미 김재철 사장이 자신의 임기동안 저질렀던 수많은 '업적'들이 샅샅이 공개되었습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초호화청사, 의원회관, 청계천.. 줄줄 새는 에너지! 정신 차려라!

6월 21일에는 초유의 정전대비훈련이 있었습니다. 최근 전력 문제가 사회적으로 매우 심각한 논점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미 2011년 9월 15일 블랙 아웃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죠. 그런 일이 다시 터지지 말라는 보장이 없는 것이 현 정부의 에너지 관리 능력입니다. 만약 또 다시 블랙 아웃이 발생한다면 예상되는 피해액은 무려 11조 6485억 원이라고 합니다. 사실 전기 낭비는 오래 전부터 지적되어 오던 것인데요. 우선, 공공기관의 전기 낭비부터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 각종 지자체들이 신축공사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이 '호화건물'이라는 것과 대부분 '글라스 커튼 월(glass curtain wall)' 구조로 지어졌다는 것입니다. 글라스 커튼 월 구조의 장점도 물론 있습니다. 자연..

'은교' 김무열, '생계곤란' 병역 면제.. 정치인들은 더 심해!

영화 '은교' 주연 김무열, '생계곤란 대상자'로 병역 면제 영화 에 출연했던 김무열 씨가, 병역 면제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유는 '생계 곤란 대상자'라는 것인데요. 가 '단독' 보도 했습니다. 씁쓸하지만, 내용을 조금 더 알아볼까요? 기사 내용에 따르면, 한마디로 김씨는 2001년 3월 징병검사 결과 현역입영 대상 판정(2급)을 받았다. 이후 김씨는 2007년 5월부터 2009년 12월 사이에 응시하지도 않은 공무원 채용시험에 총 5차례 응시했다거나 직원훈련원에 입소했다는 이유를 들어 입대를 계속 연기했다. 이 기간 김씨는 드라마, 뮤지컬 출연 등을 통해 2007년 5296만원, 2008년 1억214만원, 2009년 1억4607만원 등 총 3억여원의 수입을 올렸다. 한마디로 말도 안 되는..

TV + 연예 2012.06.21 (2)

통제 불능 기독교, "제발 가만히 좀 있어라"

마지막 임기 1년을 맞이한 MB에게 온 국민이 부탁한 것이 하나 있었다. "제발, 아무 것도 안 하고 가만히만 있어라." 개독교라고 욕을 먹고 있는, 기독교에게도 한 가지 부탁할 것이 있다. "제발, 가만히 좀 있어라." 그러나 MB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이라고 해서 미국 전투기를 사오려고 온갖 뻘짓을 하고 있다.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는 MB의 마지막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기독교는 교과서에서 '진화론'을 빼겠다고 뻘짓 중이다. 기가 막힌다. 기독교 측은 '진화론' 때문에 모든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근데, 국민들은 기독교의 뻘짓들이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 괴리감을 어떻게 할 것인가? "제발, 가만히 좀 있어라" 그럼 중간은 한다. '세금' 잘 내고, 설교를 ..

추성훈에게 독도 '질문', 과연 적절했나?

"추성훈 독도 발언, 과연 적절했나" 오늘의 아고라에 이런 멘트가 있네요? 사실 "추성훈에게 독도 '질문', 과연 적절했나?"가 되어야 정상 아닐까요? 독도 문제가 누구보다도 열심이었던 가수 김장훈 씨도 그런 얘기를 했죠. "추성훈에게 독도 질문, 예의 없었다" "운명적으로 추성훈과 야키야마로 살아가는 그에게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는 행위였다" 분명 질문이 지나쳤습니다. 추성훈에게 어떤 대답을 듣는 것이 뭐가 그리 중요할까요? 이런 질문은 MB를 만난 자리에서, 일본 총리나 장관 등 정치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추성훈이라는 사람이 겪어야 했던 그 굴곡 많고, 한스러운 삶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그런 질문은 해서는 안 되는 것이죠. 너무나 잔인했습니다.

사회를 듣는 귀 2012.06.18 (2)

40~50대 토론자들, 피상적으로 떠드는 청년 문제

만날 40~50대가 나와서 청년 대책에 대해서 말한다. 그것은 다시 말하면 현재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연령층이 40~50대라는 이야기라는 말이다. 사회 지도층의 연령대가 그런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 그만큼 사회가 노쇠해간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나 40~50대가 현재 청년의 실상을 알아봐야 얼마나 잘 알겠는가? 같은 20대라고 하더라도 이준석은 '평범한 서민층 20대(이런 식으로밖에 표현할 수 었는..)'와는 전혀 다르지 않던가? 그나마 생방송 심야토론에서는 김광진 의원(81년생)이 나와서 아주 조금 구색 갖추기를 한 모양이다. 19대 초선의원들에게 방송 기회를 주겠다는 것인지, 컨셉을 한 번 잡아본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과연 얼마나 효과적으로 와닿는지는 의문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

사회를 듣는 귀 2012.06.17 (2)

'친절한 손님 되기' 운동을 제안합니다.

택배기사의 하루.... 나는 '택배기사의 하루'와 같은 글을 정말 좋아한다. 실생활에서 경험하는 것, 느끼는 것을 그대로 올리는 글 말이다. 이런 글이 진정 살아 있는 글이라고 생각한다. 또, 나는 이런 내용이 신문 1면에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치인 한 명을 인터뷰하는 것보다, 묵묵히 자기 일에 열심인 사람들, 여기서는 '택배 기사님'같은 분을 인터뷰하는 것이 훨씬 더 사회를 풍성하게 만든다. 씁쓸하게도 그런 신문은 정도가 유일하다. 도 물론 좋은 신문이라 당연히 써주겠지만, 경향성만 따지자면 그렇다. (보통 가 이런 소소한 일들을 자주 1면에 내보내는 편이다.) '친절한 손님되기' 운동 같은 게 사회적으로 일어났으면 좋겠다. ('손님'보다는 보다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말이 있다면 그걸 쓰는 ..

빌 게이츠의 '창조적 자본주의' 어떻게 봐야 할까?

빌 게이츠의 '창조적 자본주의' 어떻게 봐야 할까? 지난 2008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립자인 빌 게이츠는 '창조적 자본주의'를 주장했습니다. 창조적 자본주의란 결국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겨레경제연구소의 이원재 소장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빌 게이츠는 기업이 선행을 통해 더 큰 경영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저소득층을 고려한 제품을 늘리고, 기부와 봉사활동을 늘리면서 경쟁력을 오히려 강화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여기서 애덤 스미스이 오류를 뒤집는다. 탐욕이 아니라 선의가 성공을 이끌 수 있다는 이야기를,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가가 부르짖은 셈이니 말이다.' 그는 주류경제..

기차역과 터미널, 사람을 대신하는 기계들.. 글쎄?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나가거나) 기차를 타러 기차역에 간다거나 고속버스 터미널에 갈 때면,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 물론 예민한 감각으로 과거와 지금을 비교하는 시도를 하지 않는다면 눈치채지 못할 것이다. 여전히 사람들은 줄을 서 있다. 그리고 표를 끓어 기차나 버스를 타러 이동한다. 하지만 표를 끓기 위해 서 있던 그 줄의 끝에는 이제 '사람'이 아니라 '기계'가 있다. (톨게이트에서 웃으며 요금표를 주시던 분들의 모습도 이젠 찾아보기 어렵다. '하이패스' 때문이다.) 어느덧 승차권 자동발매기가 대세가 된 지 오래다. 인력 감축, 구조조정, 노동의 효율성, 노동의 유연화.. 결국 같은 말인 신자유주의의 발톱은 대상을 가리지 않고 할퀸다. 코레일도, 고속버스도 예외는 아니다. 기업..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 자본주의의 탐욕에서 벗어나자

"우리는 경제학에 대한 특수하고 제한적인 시각만을 가르치는 강의실에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게다가 이 시각은 경제적 불평등이 만연하며 문제적이고 비효율적인 오늘날 우리 사회 시스템을 영속화시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경제학10을 우려하는 학생들 드림- 위에서 인용한 글은 2011년 11월 2일, 미국 하버드대 그레고리 맨큐 교수(『맨큐의 경제학』의 저자, 보수적인 주류 경제학자)의 '경제학10' 수업을 거부하고 강의실을 나간 학생들이 남긴 편지의 일부이다. 그들은 왜 하버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의를 뛰쳐나간 것일까? ('경제학10' 강의는 2011년 가을 학기에도 전체 강좌 중 가장 많은 700명 이상이 수강했다.) 수업을 거부한 학생들이 부끄러워 했던 것은 바로, '바로 그 졸업생들이..

버락킴의 서재 2012.06.14

신인 연기자 정아율 자살, 결국 희망은 '연대'와 '소통'

'사랑아' 출연 신예 정아율 12일 자살 '충격'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 왔네요. 신인 연기자 정아율 씨가 12일 오후 자택에서 목을 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인들에 따르면 고 정아율 씨는 우울증으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인 1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일어나서 눈을 뜨는데 사막에 홀로 서 있는 기분. 열아홉 이후로 쭉 혼자 책임지고 살아왔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이렇게 의지할 곳 하나 없는 내 방에서 세상의 무게감이 너무 크게 느껴지고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엄청난 공포가 밀려 온다. 아직 어론이 되려면 멀었나 봐. 엄마, 아빠 보고 싶다"는 글을 올렸고, 11일에는 "아무 것도 위로가 안 돼"라는 짧은 글을 썼습니다. 연예인들은 만성 우울증에 시달린다고 ..

TV + 연예 2012.06.14 (1)

<건축학개론>, '븅신,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 거야!"

건축학개론. 결국 '첫사랑'은 '현실'을 타고 넘지 못한다. 은 이런 뻔한 진리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다. 그것이 뻔한 진리이기에 2시간 동안 충실히 감정이입된 '관객'들은 그 뻔한 명제가 뒤집히는 모습을 보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영화는 시니컬하게 말한다. '븅신,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 거야!' 그렇게 영화는 '관객'들에게 위로를 건네지 않는다. 하지만 영화는 관객이 아니라, 첫사랑에 실패한 5c천만 국민(좀 오바인가?)에게 위로를 건넨다. '괜찮아, 너의 첫사랑만 실패한 게 아냐. 우리 모두의 첫사랑은 반드시 실패해!' 엄태웅과 고준희가 결혼을 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는 이상, 그 외의 결말은 불가능하다. 이 '사랑과 전쟁'은 아니지 않은가? 그럼에도 영화는 찜찜하다. 두 사람이 이뤄지지 않았기..

버락킴의 극장 2012.06.13

홍명보 감독이 만든 기회, 이젠 박주영 선수의 차례다!

홍명보, "박주영이 군대 안가면 내가 대신 갈 것" '병역 문제'로부터 비롯된 박주영 논란이 정리되는 분위기입니다. 필자는 박주영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만, 그 여론을 몸으로 막아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 홍명보 올림픽 대표 감독이라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습니다. 그 이유는 홍명보 감독에 대해 갖고 있는 '신뢰' 때문입니다. '그의 말은 믿을 수 있다'는 굳이 논리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묵직한 신뢰감 말입니다. 물론 그것은 홍명보 감독이 스스로의 삶을 통해 증명해낸 것이기도 합니다. 홍명보, 박주영 관련 모든 비난 감수할까? 지난 6월 2일 위와 같은 기사가 실렸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과 연락이 닿고 있고, 그를 올림픽 대표 와일드 카드로 기용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자는..

스포츠 2012.06.13

김재철이 건들 수 없는 두 가지, <시선집중>과 <무한도전>

좀 투박하게 말해서, MBC가 건드릴 수 없는 것이 딱 두 가지 있습니다. 과 입니다. 그 이유는 두 프로그램이 가져오는 수익 때문만은 아닙니다. 물론 의 광고 수익은 타의추종을 불허합니다. 한국광고공사에 따르면, 파업 이전 의 광고 단가는 편당 1126만 5000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 회당 34개 가량의 광고가 달렸다고 하니, 회당 광고 매출은 3억 8301만원 정도였다는 겁니다. 분명 놀라운 광고 매출이긴 합니다만, MBC가 을 건드리기 곤란한 이유는 단지 그뿐이 아닙니다. 바로 의 또 하나의 멤버인 열혈 시청자 때문입니다. MBC의 수많은 시사 프로그램들이 김재철 사장의 손아귀에서 놀아났지만, 끝까지 자신의 자리를 지킨 것이 바로 입니다. 노조 관계자도 '갖은 시도가 있었지만 차마 그것만큼은 건..

TV + 연예 2012.06.13

'황상민 VS 김연아' 제2라운드, 진흙탕 싸움!

'황상민 VS 김연아' 대전이 2라운드에 접어 들었다. 그나마 합리적인 대화가 가능했던 1라운드에 비해 2라운드는 그야말로 '감정구정물진흙탕' 싸움으로 빠져들었다. 이쯤되면 걷잡을 수 없다는 표현이 적절해보인다. 중재할 수 있는 사람도 없어 보이고, 결국 서로 끝장을 보는 처절한 결말만 기다리고 있는 듯 하다. 2라운드는 황상민 교수가 채널A '박종진의 시사토크 쾌도난마'에 출연해서 최근 벌어진 일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면서 시작됐다. 그는 단단히 마음을 먹은 듯, 자신의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그 발언들을 고스란히 옮기지는 않겠다. 필자가 보기에도 분명 지나친 면이 있었다. 감정이 격해져서 쏟아낸 말들 중에는 발달심리학에서는 일반적인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다소 지나친 발언도 섞여 있었다. 심히 ..

<우리 의사 선생님>, '진짜'를 만드는 거짓말..

우리 의사 선생님. 천재 감독이라고 불리는 '니시카와 미와'의 작품이다. 대부분 그 이름이 낯설게 여겨질 텐데, 오다기리 조가 출연했던 를 연출한 감독이라고 하면 고개를 끄덕일 사람이 꽤 있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카가와 데루유키는 와 두 작품 모두 출연했다. 은 제33회 일본 아카데미에서 10개 부분을 석권할 만큼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니시카와 미와 감독 역시 '최우수 각본상'을 비롯해서 '우수 감독상',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2009년 일본 영화계는 그야말로 의 해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영화는 초반의 흥겨운 분위기와는 달리 전체적으로 무겁다. 를 본 사람들이라면 적응하는 데 그다지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일본 영화 특유의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장면들은 때로는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

버락킴의 극장 2012.06.11

'장동건, 송승헌도 김준현에겐 밀리네~' 기사는 오보!

장동건, 송승헌도 김준현에겐 밀리네~ 참 의문스러운 기사다. 만약 지난 주에 나온 기사였다면 적절한 타이밍을 공략한 것이이라. 하지만 이번 주는 아니다. 타이밍은 물론 사실 관계도 틀린 사실상 오보다. 다음은 기사 내용이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은 20.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 전회(20.9%)에 비해 근소하게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20%대를 유지했다. '신사의 품격'과 '닥터진'은 각각 16.8%, 13.8%로 나타났다. 토요일인 지난 9일 방송한 두 드라마의 시청률은 각각 17.9%, 13.5%로, '개그콘서트'가 물려 편성되는 일요일에 '신사의 품격'은 1.1%포인트 떨어졌다. 과연 그럴까? 다음 자료를 보도록 하자. 기사 내용과..

TV + 연예 201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