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킴의 오래된 공책 (91) 너무 많은 걸 바라지 않는다는 걸 알기 때문이야.그게 관계를 가볍게 만들어 주거든.누구나 짐을 지는 건 싫어하니까.연우야, 이거 중요한 충고야.약간 멀리 있는 존재라야 매력적인 거야.뜨겁게 얽히면 터져. 알았지? - 은희경, 『소년을 위로해줘』中 - 버락킴의 오래된 공책 2014.07.11
버락킴's 오래된 공책 (78) 사실 대화란 건 해로운 거야. 서로 자기가 옳다고 우기다보면, 대화로도 안되는 사이라는 편견만 굳어져. 대화로 풀자는 건 자기 말을 잘 들어보라는 뜻이거든. - 은희경, 『태연한 인생』- 버락킴의 오래된 공책 201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