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엉뚱한 사람을 성폭행범이라며 1면에… 가 미쳤습니다. 아니, 원래 미쳐있었던가요? 오늘(1일)자 신문 1면에서 나주 어린이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 고씨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가 공개한 사진 속의 사람은 사건과는 전혀 관게 없는 시민의 얼굴이었습니다. 는 "지인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인터넷에 올라와 있던 것"이라며 사진을 실었습니다. 하지만 한 네티즌이 포털 사이트에 "제 친구 사진이 나주 성폭행범 사진으로 도용됐습니다. 사진이 퍼져서 제 친구가 성폭행범으로 얼굴이 알려진 상태. 친구가 욕설과 비난을 받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결국 는 오후에야 이것이 오보였음을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대응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조선일보 안내센터 직원은 "1면 사진이 오보인 것은 맞다. 기자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