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2

'동해'를 빼앗기면 '독도'는 시간 문제

“동해-일본해 표기 美의 오랜방침”.. 누리꾼 논란 확산 좀 웃깁니다. '동해'가 '동해'인 것을 '미국'에게 심판을 받아야 하나요? 물론 미국이 갖고 있는 힘을 무시할 순 없겠죠. 따라서 미국이 '동해'를 '동해'라고 인정해주면 아무래도 조금은 나을 겁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답변을 목을 빼고 기다리고 있는 것이겠죠. 그 대답이 나왔습니다. 과연 미국은 '동해'를 '동해'로 인정해 줬을까요? 대답은 '동해는 무슨, 그 바다는 일본해야!" 입니다. 와우-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지역 담당 차관보는 '위 더 피플'이라는 인터넷 민원사이트에 '동해 - 일본해' 논쟁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각각의 바다, 또는 해양을 하나의 이름으로 지칭하는 것은 미국의 오랜 방침이고..

추성훈에게 독도 '질문', 과연 적절했나?

"추성훈 독도 발언, 과연 적절했나" 오늘의 아고라에 이런 멘트가 있네요? 사실 "추성훈에게 독도 '질문', 과연 적절했나?"가 되어야 정상 아닐까요? 독도 문제가 누구보다도 열심이었던 가수 김장훈 씨도 그런 얘기를 했죠. "추성훈에게 독도 질문, 예의 없었다" "운명적으로 추성훈과 야키야마로 살아가는 그에게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는 행위였다" 분명 질문이 지나쳤습니다. 추성훈에게 어떤 대답을 듣는 것이 뭐가 그리 중요할까요? 이런 질문은 MB를 만난 자리에서, 일본 총리나 장관 등 정치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추성훈이라는 사람이 겪어야 했던 그 굴곡 많고, 한스러운 삶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그런 질문은 해서는 안 되는 것이죠. 너무나 잔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