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2

무책임한 박용성 "신아람 오심 사건은 대한펜싱협회 책임"

박용성 회장 "신아람 오심 사건은 대한펜싱협회 책임" 2012년 런던 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계의 모든 선수와 스태프들이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무수히 많은 땀을 흘렸고, 그 땀과 열정에 세계인들이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수많은 경기와 감격스러운 순간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응원했던 우리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대회 후반부에 올림픽 남자 축구팀이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하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지만, 역시 이번 올림픽의 가장 뜨거웠던 순간은 펜싱의 '신아람 선수 오심 사건', 이른바 '멈춰버린 1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 경기는 런던올림픽의 최악의 오심 경기로 꼽혔을 뿐만 아니라 펜싱 역사상 최악의 오심 경기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대한체육회(KOC)와 국제펜신연맹(FI..

스포츠 2012.08.13

IOC, 신아람 공동 은메달 거부! 신아람 두번 죽이는 대한체육회

IOC, 신아람 공동 은메달 요청 거부 필자는 오늘 오전에 다음과 같은 글을 썼는데요. KOC · FIE, 신아람에 공동 은메달 추진? 오심부터 공식 인정해! '특별상'이나 '공동 은메달'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선 오심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선행되야 한다는 것이 주요 논지였습니다. 또, KOC의 '공동 은메달' 추진이 실무적인 차원의 논의는 이뤄진 것이 없고 문서를 통해 진행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만약 이것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나게 된다면 신아람 선수는 또 다시 상처를 입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결국 IOC는 대한체육회(KOC)가 요청한 '공동 은메달'을 거부했습니다. 사실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더구나 일련의 상황들이 당사자인 신아람 선수는 철저히 배제된 채 진행된 것도 ..

스포츠 2012.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