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2

'황상민 VS 김연아' 제2라운드, 진흙탕 싸움!

'황상민 VS 김연아' 대전이 2라운드에 접어 들었다. 그나마 합리적인 대화가 가능했던 1라운드에 비해 2라운드는 그야말로 '감정구정물진흙탕' 싸움으로 빠져들었다. 이쯤되면 걷잡을 수 없다는 표현이 적절해보인다. 중재할 수 있는 사람도 없어 보이고, 결국 서로 끝장을 보는 처절한 결말만 기다리고 있는 듯 하다. 2라운드는 황상민 교수가 채널A '박종진의 시사토크 쾌도난마'에 출연해서 최근 벌어진 일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면서 시작됐다. 그는 단단히 마음을 먹은 듯, 자신의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그 발언들을 고스란히 옮기지는 않겠다. 필자가 보기에도 분명 지나친 면이 있었다. 감정이 격해져서 쏟아낸 말들 중에는 발달심리학에서는 일반적인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다소 지나친 발언도 섞여 있었다. 심히 ..

김연아에게 보내는 오빠의 잔소리

읽어볼 기사. 그리고 생각해 볼 논점."난 국가대표도 포기했는데…" 김연아에 일침 연아가 오빠의 마음을 또 아프게 하는구나. 모르겠다. 너처럼 위대한 사람들은 모든 문제를 매니지먼트에 위임하고, 그 뒤에 숨어서 일을 처리해야 하는 거겠지? 글쎄,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조금만 생각해 본다면 지금처럼 행동하지 않을 것 같은데.. 나 같으면 황상민 교수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해 볼 것 같아. 그게 어렵다면 CBS 제작진에 문의해서 그 정도 자리는 쉽게 마련할 수 있을 텐데 말이야. 만나서 몇 마디만 나눠보면 가볍게 끝날 문제 같은데. 좀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오빠가 한 냉정하잖아. 네가 황 교수를 고소해서 얻는 것은 뭘까? 명예회복? 글쎄, 내 생각엔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아. 지금도 잃기만 하고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