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2

軍 사관생도에 고가운동화 지급! 총알받이는 운동화도 아깝다?

"돈없다던 軍 사관생도에 고가운동화 지급" 역시 대한민국의 국방부였습니다. 정말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5월과 6월에 입대한 신병들이 운동화가 없어 온종일 전투화를 신고 다녀야 하는 일이 발생했었습니다. 이것이 문제화되자 국방부는 '돈이 없어서' 운동화를 지급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었죠. 그런데 국방부가 사관생도들에게는 고가 운동화를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일반 사병에게 지급되는 운동화에 비해 4배 이상 비싼 외국 브랜드(나이키, 아디다스) 운동화라고 합니다. 오늘(24일) 국방위원회 민주통합당 김광진 의원은 육사와 3사관학교 생도들에게 지급된 운동화의 가격이 6만 4000원으로 일반 사병들에게 지급되는 운동화 가격 1만 6000원보다 4배나 비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3월 당시 육군이..

40~50대 토론자들, 피상적으로 떠드는 청년 문제

만날 40~50대가 나와서 청년 대책에 대해서 말한다. 그것은 다시 말하면 현재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연령층이 40~50대라는 이야기라는 말이다. 사회 지도층의 연령대가 그런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 그만큼 사회가 노쇠해간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나 40~50대가 현재 청년의 실상을 알아봐야 얼마나 잘 알겠는가? 같은 20대라고 하더라도 이준석은 '평범한 서민층 20대(이런 식으로밖에 표현할 수 었는..)'와는 전혀 다르지 않던가? 그나마 생방송 심야토론에서는 김광진 의원(81년생)이 나와서 아주 조금 구색 갖추기를 한 모양이다. 19대 초선의원들에게 방송 기회를 주겠다는 것인지, 컨셉을 한 번 잡아본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과연 얼마나 효과적으로 와닿는지는 의문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