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2

당선무효 위기? 누구의 관점에서 쓰인 기사인가?

' 외부로부터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 물체의 운동 상태는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관성의 법칙'은 단지 물리학에만 국한된 개념은 아니다. 인간의 감정과 행동에도 관성의 법칙은 어김없이 적용이 되는데, 사실상 우리는 '관성의 법칙'의 지배를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 기자에게도 '관성의 법칙'은 그 위력을 발휘하는데, 외부로부터의 자극이 없으면 기존의 것들을 답습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만다. 기존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기존의 방식대로 기사를 쓰고, 기존에 써왔던 제목들을 고스란히 '베껴' 쓰게 되는 것이다. 사 실 '일'이라는 것이 반복되다보면 타성에 젖기 마련이다. '기자'라고 다르겠는가? '기자정신'이라는 말이 사라진 지 오래다. 우후죽순 생겨난 인터넷 매체..

기자가 '스마터폰' 사라고 홍보? 기자의 자격을 묻는다!

또 바꿔야 하나 `이젠 스마터폰` 기자는 뭐하는 사람일까요? 홍보하는 사람일까요? 다음은 의 김대기 기자님의 기사 첫머리입니다. 모바일 얼리어답터(남보다 먼저 신제품을 쓰는 사람)인 김성진 씨(31)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 지난달 '갤럭시S3'를 구입했는데 조만간 출시될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다시 스마트폰을 바꿔야 할지 생각 중이다. 김씨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제품은 바로 갤럭시노트2와 아이폰5(혹은 뉴아이폰). 두 제품은 기존 스마트폰보다 더 똑똑한 '스마터(Smarter) 폰'이란 점에서 김씨에겐 포기하고 싶지 않은 아이템이다. 일단 김대기 기자님께 '김성진' 씨의 실존 여부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는데요. 친구인가요? 아니면 후배? 아니면 옆집 사는 총각입니까? 김대기 기자님은 왜 이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