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2

진실 은폐와 거짓말뿐인 국방부, 제2의 임 병장이 나올 수밖에..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가면, 어김없이 '안보 교육'을 실시한다. 안보 교육 강사라고 해서 예비역 장성과 원로 안보전문가들이 (얼마를 받고 오는지 정말 궁금하지만) 약 1시간 정도의 시간동안 지루한 강연을 풀어 놓는다. 지난해부터 예비군은 '조기 퇴소'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하루 동안 받는 교육 과정에 점수를 매겨서 성적이 우수한 예비군을 많게는 2시간, 적게는 1시간씩 일찍 퇴소시키는 것이다. 물론 안보 교육도 평가 점수에 반영이 된다. 교육 중에 졸게 되면 감점 처리 되는데, 안보 교육을 받으면서 졸지 않는 것은 육체적으로 고된 야외 교육들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이다. 그만큼 교육의 내용과 질, 방식이 한참 '늙었다'. -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 물론 영상 등을 많이 준비하는 등 다양한 시도..

철원 전방부대(GOP) 총기사고, H(21)일병 숨져

철원 전방부대 총기사고..병사 1명 숨져 22일 오전 6시, 강원도 철원군 중동부전선 일반전초(GOP)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경계근무를 서고 있던 H(21)일병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하네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참 마음이 아픕니다. 함께 근무를 서고 있던 선임병은 "경계초소에서 총소리가 나 달려가 보니 H 일병이 쓰려져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오발 사고가 아니라면 자살인 것이겠죠. 부대 전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또 다시 꽃다운 젊은 친구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군 당국은 H 일병이 군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진 않았는지, 혹 군대 내에 왕따 혹은 가혹행위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철저히 조사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