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혔던 '낭만'에 다시 불을 지피며 월, 화를 굳건히 책임졌던 SBS 의 빈자리, 그 허전함을 '일단' 채운 건 SBS 이었다. 비록 로 쏠렸던 시청률 27.0%(번외편)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1회(14.5%), 2회(14.9%)의 시청률은 매우 고무적이라 할 만 하다. 다만, 기가 눌려 있던 KBS2 이 10%대 시청률로 뛰어 올랐고, MBC에선 저조한 시청률에 머물렀던 의 뒤를 이어 '홍길동'의 삶을 다룬 을 선보일 예정이라 치열한 3파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등 화제작을 통해 월화 드라마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던 tvN이지만 최근에는 그 상승세가 다소 잠잠해진 분위기다. 지난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는 로부터 넘겨 받은 3% 대의 시청률마저 잃고 1.970%까지 하락했다.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