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볼 때 왠지 모를 허전함이 느껴지지 않는가? 백종원이 사라졌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일주일이 백종원으로 채워졌다고 하도 과언이 아니었다. 월요일 KBS2 , 수요일 SBS , 목요일 , 금요일 JTBC 까지 백종원을 전면에 내세운 프로그램들이 TV 편성표를 꼼꼼히 채웠다. 그뿐인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도 백종원의 활약은 이어졌다. 티빙은 를, 넷플릭스는 을 공개했다. 지상파와 종편에 OTT까지, 백종원은 어디에나 있었다. 2015년 MBC 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백종원은 지난 6년 동안 엄청난 확장력을 보여줬다. 그의 이름을 내건 수많은 프로그램이 론칭됐다. 사실상 대체제가 없었다. 전국의 골목을 구석구석 누비며 솔루션을 제시하는 백종원의 영웅적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카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