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킴의 오래된 공책

버락킴의 오래된 공책 (152)

너의길을가라 2016. 2. 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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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것은 즐겁지 않다. 괴롭고 고단하며 매 순간 자신의 재능을 의심하며 좌절감을 느낀다. 그러므로 만족이나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가 없다. 문제는 글을 쓰지 않을 때가 훨씬 더 힘들다는 것이다. 글을 쓰지 않으면 자신이 낙오자로 느껴질 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의미를 상실하기 때문이다. 


- 프란시스 아말피, 『불멸의 작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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