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도와주세요."안타까운 마음뿐이었다. 도대체 이 아이는 어쩌다 더 이상 물러날 틈조차 없는 낭떠러지까지 오게 된 걸까. 절벽까지 밀려날 때까지 어른들은 무얼 하고 있었던 말인가. 꺼져가는 목소리로 간절한 도움을 요청했던 아이는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이었으리라. 삶을 포기할 생각으로 덤덤하게 워험한 도구를 찾던 돌발 행동을 보일 정도였으니, 그 우울의 깊이가 어느 정도일지 알 듯했다.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는 지난 주에 이어 심각한 청소년 우울증을 앓는 금쪽이에 대한 솔루션을 진행했다. 이혼 후 삼 남매를 키우고 있는 아빠는 표정 변화가 없던 금쪽이가 웃음을 되찾았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정성 가득한 아빠표 밥상과 잘못을 인정하는 사과에 금쪽이는 활짝 미소를 지었다.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