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 8

마마보이 아빠에게 '할머니와 분가' 솔루션 내린 오은영의 간절함

"죽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도와주세요."안타까운 마음뿐이었다. 도대체 이 아이는 어쩌다 더 이상 물러날 틈조차 없는 낭떠러지까지 오게 된 걸까. 절벽까지 밀려날 때까지 어른들은 무얼 하고 있었던 말인가. 꺼져가는 목소리로 간절한 도움을 요청했던 아이는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이었으리라. 삶을 포기할 생각으로 덤덤하게 워험한 도구를 찾던 돌발 행동을 보일 정도였으니, 그 우울의 깊이가 어느 정도일지 알 듯했다.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는 지난 주에 이어 심각한 청소년 우울증을 앓는 금쪽이에 대한 솔루션을 진행했다. 이혼 후 삼 남매를 키우고 있는 아빠는 표정 변화가 없던 금쪽이가 웃음을 되찾았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정성 가득한 아빠표 밥상과 잘못을 인정하는 사과에 금쪽이는 활짝 미소를 지었다. 마음..

'축산업자' 마인드의 반려인 등장에 강형욱은 할 말을 잃었다.

반려인의 마음으로 개를 키우는 사람이 있고, 축산업자의 마음으로 개를 키우는 사람도 있다. 전자가 '반려'라는 행위와 그 과정에서의 감정적 교감을 중요하기 여긴다면 후자는 '소유'에 몰두한다. 소유가 중요하면 개의 상태나 행복을 고려하지 않고, 그저 더 많은 개를 필요로 하게 된다. 23일 방송된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은 지난 주에 이어 극단의 양육관을 가진 보호자의 갈등을 담았다. 앞서 강형욱 훈련사는 늑대 1호의 살견 사고에 대해 '본능'이라고 해석하며, 과도한 개체 수로 인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스탠더드 푸들 4마리를 포함해 6마리의 개를 키우는 건 너무 버거워 보였다. 문제는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아빠 보호자였다. 하지만 아예 출연조차 거부한 터라 강형욱도 손쓸 도리가 없었다. 솔루션을..

지는 싸움에서 희망을 찾는 호랑이 연구자의 치열한 20년의 기록(호랑이는 숲에 살지 않는다)

"명예를 얻는 건 중요한 게 아니야. 네가 하려는 일이 호랑이 보전에 도움이 되는 일인지 아닌지만 생각해. 로고가 들어가는지 아닌지, 이름이 알려지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그다음 문제야."제인 구달 같은 생명과학자를 꿈꾸던 한 대학생은 우연히 찾은 동물원에서 고고하고 우아한 자태의 표범에게 한눈에 반했다. 인생의 경로가 완전히 바뀌는 순간이다. 아무르 표범이 멸종위기종이란 걸 알게 된 그는 '보전생물학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이후 10년간 인도네시아, 라오스, 중국, 벨리즈 등 세계 각국의 누볐고, 야생동물과 인간 사이의 갈등을 목격하고 조율하는 일에 매진했다. 표범을 향한 사랑은 호랑이에게로 넓혀졌고, 생존을 위협받는 수많은 멸종위기종에 대한 애틋함으로 이어졌다. 2016년부터는 국립생태원에서 연구를..

버락킴의 서재 2025.09.22

끔찍했던 '살견 사고' 일으킨 늑대 1호, 강형욱은 보호자의 책임을 물었다

16일 방송된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7회에는 1기 프렌치 불도그, 2기 시바견에 이어 3기로 푸들이 등장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반려견 2위에 오를 만큼 많는 사랑을 받고 있는 견종이다. 체고에 따라 스탠다드(45~60cm), 미디엄(35~45 cm), 미니어처(28~35cm), 토이(24~28cm)로 구분한다. 아무래도 덩치가 작은 미니어처나 토이 푸들이 선호된다. "저희 개가 대형사고를 쳤어요. 최대한 빨리 훈련을 받고 싶어요." 충남 논산의 한적한 시골에 있는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엄마 보호자(남자친구와 함께 동거하며 반려견을 보살피고 있다)는 4마리의 스탠더드 푸들을 키우고 있었다. 관계는 아빠, 엄마1, 엄마2, 딸이었고, 엄마1은 1살 때 출산을 했던 모양이다. 강형욱 훈련사는 일부 해..

'5형제 엄마' 정주리의 긴급 요청, 오은영은 정주리를 제일 걱정했다

'육아포비아를 넘어서', '낳을까 말까'와 같은 책들이 필요한 최저출산율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5형제의 엄마'라고 하면 굉장히 놀라운 존재일 수밖에 없다. 12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바로 그 독수리 5형제를 키우고 있는 코미디언 정주리가 출연했다. 그는 '아이들을 낳기만 하고 잘 키우고 있는 걸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다며 육아 긴급 점검을 요청했다. 1호 : 11세(사춘기 초기)2호 : 9세(아동기 후기)3호 : 7세(아동기 초기)4호 : 4세(유아기)5호 : 8개월(영아기)정주리는 11세 첫째부터 8개월 막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양육하느라 눈코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다행히 순한 기질의 1, 2, 3호가 도우미를 자처해 엄마를 한숨 돌리게 했다. 오은영 박사..

아기보다 개가 먼저? 강형욱이 책상을 여러 번 내려친 까닭

요즘에는 개를 사람처럼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 반려견에 대한 사랑이 극진한 케이스로, 마치 아기를 대하듯 행동하는 보호자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반면, 개가 아무리 예뻐도 개는 동물이라는 입장이 존재한다. 선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양측은 같은 반려인이라도 완전히 다른 부류이다. 9일 방송된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은 바로 그 첨예한 주제를 다뤘다. 늑대 1, 2호 솔루션을 마친 시바견 특집은 마지막 늑대 3호 차례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가족구성원은 보호자 부부와 16개월된 아들 그리고 늑대 3호, 리트리버였다. 스스럼없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아기와 반려견의 다정한 모습은 많은 반려인들의 로망이 아닌가. 하지만 현실은 SNS에 올라온 사진과 다른 법이다. 그것이 바로 엄마 보호자가 놓친 부분이었..

엄마 거부 4세 금쪽이의 역대급 생떼, 오은영의 특급 솔루션은?

5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36개월 딸(금쪽이)을 양육 중인 엄마와 큰 이모가 함께 출연했다. 흔한 조합은 아니었는데, 사정을 들어보니 그들은 공동 육아를 하기로 하고 한집에서 살아가는 중이었다. 요즘처럼 각개전투가 당연해진 세상에서 의기투합한 자매의 우애는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도와줄 가족이 옆에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든든하겠는가. 금쪽이는 30분 우는 건 기본으로 일관된 톤으로 울 때마다 악을 썼다. 항상 목이 쉬어 있을 정도였다. 이상한 점은 굼쪽이가 엄마 앞에서만 떼를 쓰며 운다는 것이었다. 어린이집 등원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아빠나 이모 등과도 아무런 갈등 없이 지냈다. 단지, 엄마와 둘만 있을 때 상황이 발생했다. 엄마는 금쪽이의 마음을 알고 싶다며..

"값싼 싸구려 사랑" 강형욱 분노하게 만든 보호자의 무분별한 애정

"매일 저렇게 문다고?""완전 늑대야, 늑대."2일 방송된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에는 거실 내에 설치된 울타리 안에 격리된 채 살아가는 늑대 1호의 추가 솔루션과 함께 엄마 보호자의 무분별한 사랑 때문에 문제견이 된 늑대 2호의 이름을 찾아주는 과정이 담겼다. 5회 방송을 통해 확실해진 건, 태생부터 늑대의 성향을 타고 난 개도 있지만, 많은 경우 보호자의 과도한 사랑이 버릇없는 개로 만들어 늑대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늑대 1호를 다시 만난 강형욱은 어린 개가 장난을 치다가 상대방을 해칠 만큼 공격을 하는 건 흔치 않다며, 늑대 1호가 범상치 않은 공격성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긴장되는 순간 자신의 언어로 분노를 표현하는 행동이 이미 습관화되어 있는 상태라 '패턴 끊기'를 통해 끊임없이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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