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MBC 의 종영 소식을 들어야 했던 황광희, 당시 그의 심정은 어땠을까? 미루어 짐작하자면 청천벽력 같지 않았을까? 전역 후 MBC 에 출연한 광희는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면서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도저히 믿기지 않아서 결국 의 한 멤버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고 하니, 그가 얼마나 놀랬는지 알 만하다. 굳이 비유한다면, 졸지에 돌아갈 직장이 없어진 실직자 신세라고 할까. 그러나 죽으란 법은 없나보다. 애석하게도 은 없어졌지만, 대신 광희에겐 (이하 )이 있었다. '예능인 황광희'를 찾는 대중의 수요도 존재했다. 매일마다 같은 얼굴들만 대면해야 하는 시청자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었고, 입장에서도 활력소 역할을 해줄 새로운 멤버가 필요했다. 기본적으로 는 이영자-송성호 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