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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킴의 맛집] 3. 종로3가역 '행복한 집'을 다녀오다

최고 36℃, 오늘도 어김없이 폭염이다. 기온도 기온이지만 습도가 높아 더위의 지독함이 상상초월이다. 불지옥도 이런 불지옥이 없다. 간혹 쏟아지는 난데없는 소나기가 시원하긴 해도 금세 다습(多濕)의 요인이 되는 터라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어찌됐든 창밖으로 빗줄기가 보이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바로 '파전'(과 막걸리)이다. 전집은 어디에나 있지만, 맛있는 전집을 찾기란 좀처럼 어려운 일이다. 홍대의 '참새방앗간'이 유명한데, 거리가 멀고 기름기가 많아 새로운 곳으로 가보고 싶었다. 이리저리 검색을 하다가 종로3가역(5호선) 부근에 '접집골목'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종로3가 부근에 맛집이 많더라. 고민할 게 무언가. 당장 가보도록 하자. 종로3가역(5호선) 6번 출구(가 아니더라도 상관없다)로 나..

버락킴의 맛집 2018.08.12

뭔가 아쉬웠던<보이스2>, 장혁의 빈자리가 너무도 크다

"2017년 정신병원에서 모태구가 살해된 이후 골든타임 팀의 활약을 인정한 경찰청에서는 팀의 확대 운영을 약속했고, 다음 시범도시 선정을 우리에게 맡겼다." 두 번째 골든타임이 시작됐다. '우리가 목숨걸고 지킨 3분은, 누군가의 인생이다' 최고 시청률 5.69%를 기록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았던 OCN 가 시즌2로 돌아왔다. 시작부터 반응은 뜨거웠다. 는 첫 회에서 시청률 3.9%(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를 찍으며, OCN 역대 첫 방송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만큼 많은 시청자들이 의 귀환을 기다렸다는 이야기다. 장르물의 본가(本家) OCN의 어깨가 한껏 올라갔다. 그런데 아직까지 속단하긴 이르다. 는 시리즈물이기는 하지만, 전혀 시리즈물 같지 않은 느낌이었다. 연속성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TV + 연예 2018.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