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서 술자리에서 극단 선배들에게 대표와 있었던 일을 울면서 토로했다. 그런데 한재영이 '나도 너랑 자보고 싶어. 대표님도 남자야'라고 했다. 한재영은 나보고 나오라고 해서 바로 옆 술집으로 가 단 둘이 술을 마셨고 모텔에 가자고 했다. 거부하고 극단으로 갔더니 따라와서 성추행 했다." 또 한명의 '생존자'가 고발에 나섰다. 극단 '신화' 출신이라고 밝힌 A는 2011년 당시 대표이자 연출이었던 김영수와 배우 한재영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민소매에 속옷 차림으로 A의 볼에 뽀뽀를 하고, 그 행위를 이상하게 느끼는 건 '네 생각이 더럽게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A를 모텔로 데려가선 옷을 벗고 샤워를 하더니 침대로 오라고 했다고 한다. 이를 거부하자 화를 내며 나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