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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일보한 관찰여행 예능 <내 방 안내서>를 보며 <무한도전>이 떠올랐다

2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박신양은 자신만의 작업실을 공개했고, 더불어 일상의 한 부분도 꺼내 놓았다.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의 풍경과 그 속에 어우러지는 삶도 살며시 보여줬다. 늘 가던 빵집에 들러 '제 빵'을 사먹었고, 지나가다 수시로 들리는 자전거 매장에서 원두 커피를 맛보기도 했다. 단골 꽃집에선 "깍아주세요"라며 애교를 부렸고, 익숙한 밥집에서 식사도 했다. 마트에서 "지난 번 불고기용 고기가 맛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렇게 박신양은 자신의 주변에 있는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을 소개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 혜민 스님은 "우리나라에 있으면서 되게 바쁘게 살았"다면서 "조금 지친 것 같다"며 '쉼'을 강조했다. 그는 '홈 스와핑' 희망국가 1지망으로 네덜란드를 ..

TV + 연예 2017.10.08

중반 넘은 <소사이어티 게임2>, 탈락에도 예의와 명분이 필요하다

높동 : 전원 투표에 의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사회 장동민(개그맨), 줄리엔 강(방송인), 고우리(연기자), 정인영(방송인), 학진(연기자), 김회길(피트니스 모델), 유리(모델), 박현석(대학원생), 캐스퍼(래퍼), 이준석(정당인), 김하늘(외국 변호사) 마동 : 소수 권력에 의한 독재적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사회 이천수(전 축구선수), 조준호(유도 코치), 손태호(취업 준비생), 권민석(MMA 선수), 알파고(기자), 구새봄(방송인), 유승옥(모델), 김광진(전 국회의원), 엠제이 킴(MMA 선수), 박광재(연기자), 정은아(대학생) 어느덧 도 중반을 넘어섰다. 1차 주민교환을 통해 소속 사회를 바꿨던 엠제이 킴과 김하늘이 차례로 탈락했고, 자신만의 세력을 형성하지 못했던 박광재도 탈락했다.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