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박신양은 자신만의 작업실을 공개했고, 더불어 일상의 한 부분도 꺼내 놓았다.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의 풍경과 그 속에 어우러지는 삶도 살며시 보여줬다. 늘 가던 빵집에 들러 '제 빵'을 사먹었고, 지나가다 수시로 들리는 자전거 매장에서 원두 커피를 맛보기도 했다. 단골 꽃집에선 "깍아주세요"라며 애교를 부렸고, 익숙한 밥집에서 식사도 했다. 마트에서 "지난 번 불고기용 고기가 맛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렇게 박신양은 자신의 주변에 있는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을 소개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 혜민 스님은 "우리나라에 있으면서 되게 바쁘게 살았"다면서 "조금 지친 것 같다"며 '쉼'을 강조했다. 그는 '홈 스와핑' 희망국가 1지망으로 네덜란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