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이를테면 비소, 석면, 벤젠, 카드뮴.. 이들은 대표적으로 암을 유발하는 요인이다. 이런 발암물질 저런 발암물질이 있지만, 그 중에 제일은 '스트레스'일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하자면, 요즘 가장 '쎈' 발암요인은 JTBC 의 품위 따위는 개나 줘버린 박복자, 바로 김선아가 아닐까? 워낙 캐릭터가 '강성'인 탓도 있지만, 이를 해석하고 풀어내는 배우의 역량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에 지나지 않을 터. 물 만난 고기마냥, 아껴뒀던 연기력을 쏟아내듯, 모든 걸 발산해내는 김선아는 그야말로 '소름'이다. 박복자는 간병인이다. 그는 안태동 회장(김용건)의 간병을 위해 고용된다. 둘째 며느리 우아진(김희선)은 똑부러지는 평소의 성격과는 달리 철저한 조사 없이 박복자를 집안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