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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유희열 사단의 전멸이 아쉬운 까닭

"엄마가요~ 가 제 첫사랑인데, 첫사랑은 절대 안 이루어진다 그랬는데.." 드디어 TOP10이 모두 가려졌다. 1위로 배틀 오디션을 통과했던 보이프렌드(박현진, 김종섭), 이서진, 석지수, 김윤희, YG걸스(고아라, 김혜림, 크리샤 츄)와 2위 재대결을 통해 마은진, 김소희, 전민주, 이수민, 유지니가 합류했다. 그리고 박진영은 자신에게 주어진 추가 합격 결정권으로 샤넌을 TOP10의 마지막 주인공으로 선택했다. 이로써 배틀 오디션이 모두 마무리 되고, SBS 는 본격적으로 닻을 올리게 됐다. 이제부터는 말 그대로 진검승부가 펼쳐지게 됐다. 실력자들이 TOP10에 포함된 만큼 앞으로 역대급 무대(실제로 샤넌이 그러했다)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가 되지만,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사실은 '안테나 사단'이 전멸했..

TV + 연예 2017.02.28

[버락킴의 칭찬합시다] 8. 이민호, 그가 걸어왔던 '선한' 발자취

솔직히 말하자면, '편견'이 있었다. KBS2 (2009)의 '구준표', SBS (2013)의 '김탄'의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 있기 때문이었을까. 그저 '잘생긴' 배우라고 생각했다. 더 정확히는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라고 해야 할까. 하지만 그건 경기도 오산이었다. 3년 만의 복귀작이었던 SBS (2016)에서 최고 시청률 21.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등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수성하며 또 한번 '이민호'의 힘을 재입증했다. 전지현과 함께 보여준 호흡이라든지, 후반으로 치달으면서 보여준 감정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박수를 받아 마땅했다. 그러고보니 이민호가 MBC (2010), SBS (2011), SBS (2012)에 차례차례 출연하며 쌓아왔던 내공을 잊고 있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