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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의<미스 페레그린>, 독특한 것은 이상한 게 아냐

1. 스크린 수 : 1,248 VS 8102. 상영횟수 : 6,199 VS 2,9153. 예매율 : 24.8% VS 30.7%4. 좌석 점유율 : 35.4% VS 62% (10월 2일 기준) 그 이름만으로 '취향 저격'인 '팀 버튼'이 4년 만에 감독으로 돌아온 의 상승세가 놀랍다. 같은 날 개봉한 의 존재감에 밀려 움츠리고 있다가 '입소문'이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하자 날개를 활짝 펴고 비상(飛翔)하는 모양새다.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에서 절대적인 차이가 있는 터라, 누적 관객 수 180만 3,294명 VS 74만, 2,568명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2일 일일 관객 수는 43만 2,292명 VS 28만 1,83명으로 차이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예매율'과 '좌석 점유율'에서 를 뛰어..

버락킴의 극장 2016.10.03

[버락킴의 일본 여행기 ②] 5. 도쿄 도청에 무료 전망대가 있다고?

전망대(展望臺) : 사방(四方)을 멀리 볼 수 있도록 높은 곳에 지어 만든 대(臺) 마천루(摩天樓)에 올라 전망대에서 도심의 야경을 감상하는 건, 여행자에겐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홍콩'으로 여행을 떠났다면, 고민 없이 '빅토리아 피크(太平山頂, Victoria Peak)에 올랐을 것이다. 그 선택에는 여지가 없다. 하지만 '도쿄'라면 사정이 다르다. 우선, '롯폰기 힐즈'와 '도쿄 타워'가 떠오른다. (그밖에도 '스카이트리'도 있지만 생략하기로 하자) 두 건물은 성격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일정의 여유가 된다면(설령 없더라도) 모두 찾아가 보는 게 좋겠지만, 굳이 두 전망대에 다 올라갈 필요는 없지 않을까? [버락킴의 일본 여행기 ②] (목차의 제목은 글을 쓰면서 바뀔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