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까 차라리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이혼 후 홀로 중1 아들을 육아 중인 엄마가 고민을 들고 찾아왔다. 엄마는 공부를 잘하던 영재 아들이 하루 아침에 달려져 자신을 향해 폭력 및 욕설을 한다며 침통해 했다. 가정폭력 문제로 경찰이 출동한 경우만 5번이라 하니 심각한 듯했다. 갈등의 주된 이유는 '게임'이었는데, 금쪽이는 게임을 못하도록 제지하면 급발진했다. 현재 금쪽이는 대안학교를 다니며 고등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었다. 또래보다 무려 3년을 앞서는 선행학습을 하면서 독학사(대학교에 다니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며 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제도)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었다. 하지만 수학 학원에서 테스트를 본 결과 생각보다 많이 틀리고 ..